[날씨] 하늘 맑고 선선한 바람…한낮 서울 24도·대구 23도

연합뉴스TV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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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하늘 맑고 선선한 바람…한낮 서울 24도·대구 23도

한동안 여름과 가을 사이를 갈팡질팡하던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은 듯합니다.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또, 공기 질도 깨끗합니다.

태풍이 지난 뒤로 북서쪽의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때늦게 찾아왔던 더위도 꺾였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4도, 대구 23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원주 23도, 안동 21도, 세종 24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서 어제보다 많게는 5도 이상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꺼내놓고 못 입던 가을옷, 다시 걸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는 곳이 많겠고요.

강원산지는 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를 기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상으로는 물결이 여전히 높게 일고 있고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로는 너울로 인한 파도도 강한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금요일 오전 한때 수도권에는 비가 조금 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완연한가을 #일교차 #해안가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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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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