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뒤, 아침 공기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늦더위가 물러나면서 상대적인 기온 차가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은 24도로 어제보다는 6도, 예년보다는 2도가량 낮겠습니다.

환절기,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금요일 오전 한때, 수도권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태풍은 물러났지만,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오늘까지,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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