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태양광비리진상규명 특위 구성…文정부 정조준

국민의힘이 '태양광비리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19일) 회의를 열고 재선의 박성중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이날 곧바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곳에 대해 전 정부에서 시행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2천600억원대의 부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대위원인 김상훈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더 이상의 혈세 낭비와 부조리를 막고 권력형 비리사슬을 끊어내는 일에 여야가 모두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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