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9천 명대 확진…한주 전 절반 수준 감소

연합뉴스TV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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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9천 명대 확진…한주 전 절반 수준 감소

[앵커]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1만 명 후반대로 내려왔습니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9일)부터는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 접종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발생한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만 9,407명입니다.

한 주 전 3만 6천여 명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건데,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11일 이후 약 두 달여 만입니다.

이처럼 확진자 감소세는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이 같은 추세에 방역당국도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보다 방역을 완화하는 쪽으로 정책을 검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전반적인 면역이 떨어지는 늦가을 무렵 다시 유행이 번질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시기와 정도 등은 고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확진자 수의 후행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으로 비슷한 규모를 이어가고 있고, 사망자 수는 하루 전보다 7명 적은 39명입니다.

한편, 기본접종에만 쓸 수 있었던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으로 오늘부터는 추가접종도 가능합니다.

당일 접종의 경우 오늘부터도 가능하고 오늘 시작하는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했다면 추가접종 때도 mRNA백신을 접종할 것을 우선 권고했습니다.

스카이코비원은 mRNA백신 금기 대상이나, mRNA백신을 원하지 않는 18살 이상의 기초접종 완료자에게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접종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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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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