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과 달리 계절의 시계는 여름을 향하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경기 남부와 충남, 호남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29도, 청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웃돌며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쪽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비가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경기도에 많은 곳은 60mm 이상, 그 밖의 중서부에는 5~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이후 대체로 하늘만 흐릴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제주도는 오후에, 남해안은 밤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태풍 난마돌은 다음 초반 일본 규수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일요일부터 월요일사이 제주도와 영남 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산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등산 가방은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아야하고,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도록 걸어야 척추와 관절의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스틱을 땅에 짚었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접히는 정도의 길이 적당하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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