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혈세가 사용돼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태양광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사용됐다고 발표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국민 세금을 멋대로 쓰는 자는 엄단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윤 대통령의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또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야 할 돈이 이권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는 것이 참 개탄스럽습니다. 저도 언론을 통해서 봤고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시스템을 통해서 처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무적인 국면 전환용의 인사, 정책은 가급적이면 지양하고 우리 국민, 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차근차근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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