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전면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기관별 비상 대응 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금융노조 총파업에 대비한 금융권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개별 금융기관이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시스템 차원에서는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파업 예정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입장 차이가 원만히 조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안심전환 대출을 비롯해 서민·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각종 민생 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융권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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