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셋째 날, 흐리고 곳곳 비…중부 더위 주춤

[앵커]

연휴 셋째 날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해안가와 제주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늦더위가 쉬어갈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알찬 추석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더위도 쉬어가서 그런지 이곳 여의도 한강공원에도 벌써 많은 시민분들이 나들이나 잠깐의 휴식을 즐기고 계십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고요.

또 제주도로는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낮부터는 남해안에 그리고 밤부터는 호남 서해안에도 가끔씩 비가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으로도 비가 확대가 되겠고요.

귀경길 교통 체증을 비롯해서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는데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제주도에는 20~70mm, 전남에 5~40mm, 전북과 경남에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 남부와 경북은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만 잔뜩 끼어 있겠고 오늘 늦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한낮기온 서울이 26도, 강릉이 25도에 머물면서 선선하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부산이 모두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충청 이남에는 긴 시간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는 등 이번 주는 흐린 날들이 유독 많겠습니다.

그리고 북상 중인 태풍 12호 태풍 정보도 계속해서 확인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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