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쾌청한 초가을 날씨…연휴 맑고 큰 일교차
태풍이 지나고 오늘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게 실감 나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8도로 아침과 비교했을 때 10도 이상 껑충 뛰겠고요.
대구의 기온도 29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또 쌀쌀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고요.
가을볕이 꽤나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볕이 강한 만큼 자외선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에는 자외선 차단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종일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7도, 강릉 18도, 대구 16도로 출발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포항 17도, 창원 18도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29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포항 26도, 창원 29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모레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다가오는 연휴 동안에도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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