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침수 지하주차장 차빼러 갔다가 8명 실종…수색 중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경북 포항에서 침수된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주민들이 잇따라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6시 30분쯤 포항 남구 인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침수에 대비해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관리사무실의 안내를 받고 지하 주차장에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내려갔던 주민 7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오전 9시 46분쯤에는 남구 오천읍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66세 여성이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나간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주차장의 물을 빼며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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