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2일째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위중증 환자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 '힌남노'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줄어 7만 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6주 만에 최저치입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548명으로 12일째 5백 명대고, 사망자도 79명 나왔습니다.
위중증 피해 규모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앞서 위중증 환자가 이번 달 초쯤 적게는 580명에서 많게는 850명 사이 정점을 찍을 거로 봤는데 현재 추세라면 예상이 적중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태풍 힌남노가 변수입니다.
강한 바람과 호우가 몰아치면 외출이 어려워 확진 초기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고,
태풍 이후엔 바로 추석이 이어지다 보니 의심자들이 검사를 미루면서 연휴 이후 확진자 수가 요동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방역 당국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만 12세부터 17세 사이 청소년도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고,
[임을기 / 방대본 예방접종관리반장 : 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으로 노바백스 백신이 추가되었으므로 mRNA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가 있는 분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국내 1호 백신이자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당일 접종도 허용됩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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