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준석 대구서 기자회견…野 내일 '이재명 소환' 논의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를 앞두고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나오셨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서 깜짝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가처분 결정이 나온 후 첫 공개 행보죠. 잠적을 예고했다가 기자회견에 나선 배경이 뭘까요?
이 전 대표, 당의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졸속 소급 개정, 반헌법적"이라며 날을 세웠고, 윤리위의 추가 징계 가능성엔 "양두구육에 날뛰는 사람들"이라며 윤핵관과 윤리위를 저격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국민의힘의 새 비대위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주호영 의원이 다시 사령탑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종의 '대안 부재론'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주호영 체제' 재등장, 어떻게 보십니까?
다만 당장 이준석 전 대표가 낸 두 건의 가처분 신청 중 한 건만 인용되더라도 당이 다시 대혼란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점이 여권의 고민일 텐데요. 일각에선 성 접대 의혹에 대한 경찰 조사가 분수령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를 통보하면서 민주당은 내일 오후 2시 비상 의총을 소집했습니다. 현재로선 소환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민주당에서 고민하는 지점은 무엇인가요?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야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전 선포"라면서 "정치 보복이자 짜맞추기 수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당 차원의 대응도 예고했는데, 추석 연휴를 일주일가량 앞둔 상황에서 민심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공교롭게도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 직전인 내일 열립니다. 야당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데,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되겠습니까?
정의당 소식도 알아보죠. 오늘 오후에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전 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됩니다. 찬성으로 가결되더라도 강제성은 없지만, 5명 비례대표 의원들 입장에서는 거취 압박으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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