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음주차량 행인 치고 3중 추돌...8명 부상 / YTN

YTN news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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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5시쯤 서울 용산 녹사평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도로변에 앉아있던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 차량이 앞으로 돌진해 멈춰있던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택시와 시내버스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2명이 크게 다쳤고, 버스 승객, 승용차 동승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이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혈중알코올농도를 검사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음주운전 치상 혐의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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