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동문이 학교 측의 김건희 여사 논문 재조사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재학생이라면서, 명예 회복을 위해 표절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2일) 학교 정문에서 선전전을 열고, 연구윤리위원회의 김 여사 논문 검증 실패로 학교 명예가 실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검증 실패 최대 피해자는 재학생들이라면서, 13개 교수단체 등과 협조해 논문 표절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학교 측이 재조사위원회 최종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번 사태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대책을 제시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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