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발언에 산은 직원 400명 회장실 앞 집회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조속하게 추진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부에 강석훈 산은 회장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화답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산은 행원 약 400명은 어제(1일) 오전 본점 강 회장 집무실 앞에서 기습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윤 대통령이 내놓은 수출지원, 기업 저금리 대출 지원, 유망 신산업 발굴 등은 산은이 가장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서울에 집중된 금융시장으로부터 떨어져서 어떻게 이런 사업을 추진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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