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찍은 잉글랜드 올해 여름, 2018년과 공동으로 가장 더웠다
영국 기상청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잉글랜드의 평균 기온이 17.1℃로 2018년과 공동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일부 지역의 기온이 역대 처음으로 4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1884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더웠던 다섯 해 중에 한 해를 제외하면 모두 2003년 이후라면서,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가 여름 더위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전체로 보면 평균 기온이 15.7도로 역대 네번째로 더웠고, 최고 기록인 2018년의 15.8℃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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