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흉기 휘두르며 세력다툼…부산 조폭 73명 검거
부산 양대 폭력조직이 도심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세력다툼을 벌이다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조직원 73명을 검거해 2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길거리와 장례식장 등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집단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조직은 지역 최대 폭력조직 자리를 놓고 수십 년 동안 대립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자금줄로 활용해온 성매매 업소 6곳을 적발해 범죄수익 1억 2천만 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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