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BTS 병역특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국방부, 여론조사 추진 / YTN

YTN news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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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오늘 세 컷'.

방탄소년단 BTS의 군 입대 여부 국민적 관심사죠.

국방부가 BTS의 병역특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BTS의 병역특례 문제를 다각도에서 국익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여론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방부와 병무청은 BTS의 병역 특례에 대해 공정한 원칙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정부의 기류가 조금 달라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BTS의 병역 문제를 놓고 누리꾼 사이에도 찬반 의견이 치열한 만큼,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길을 걷는데 소화기가 위에서 떨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인천에서 12살 초등학생이 건물 8층에서 소화기를 떨어뜨려 행인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9시쯤 인천 삼산동의 건물에서 소화기 2개를 아래로 던진 혐의로 12살 초등학생을 조사했습니다.

당시 건물 앞에 서 있던 고등학생과 50대 여성이 소화기에 맞아 머리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이 학생이 던진 소화기는 학원에 있던 것으로 무게는 각각 3.3kg과 1.5kg이나 되는데요.

하지만 12살로 형사처벌을 받는 대신 가정법원에 송치될 전망이어서 온라인에서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에 대한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습니다.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향년 91년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각국 정치인들은 옛 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에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54살에 소련 공산당 총서기에 오른 미하일 고르바초프.

이후 소련의 개혁과 민주화를 이끌며 냉전 체제를 종식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소련을 해체하고 독일의 통일을 용인하는 등 동유럽을 서방에 넘겼다는 이유로 러시아에선 배신자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격랑의 91년, 그의 마지막 메시지는 평화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 세상에 인간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비판했는데요.

각국의 지도자들은 "세계는 지칠 줄 모르는 평화 옹호자를 잃었다"며 일제히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윤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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