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추석연휴 버스·기차 취식 허용 / YTN

YTN news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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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할 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고향에 오갈 때는 버스나 기차 안에서 음식물을 먹는 것이 허용됩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10만 3천여 명.

이틀 연속 10만 명을 넘긴 했지만 2주 전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확연해진 감소세에 힘입어 정부가 9월 3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합니다.

국내에 들어오기 전에는 검사받을 필요가 없고 입국한 뒤 하루 안에 PCR 검사만 받으면 됩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 해외에서 치명률이 높은 우려 변이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변하는 경우 사전 PCR 검사 재도입 등 입국 관리를 신속하게 강화하겠습니다.]

또 이번 추석엔 모임·인원 제한 없이 가족들을 맘껏 만날 수 있습니다.

거리 두기 없는 첫 명절 연휴를 맞아 정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나 버스, 기차 안에서 음식물 먹는 것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방역에는 틈이 없도록 연휴 기간 전국에서 선별진료소 603곳, 임시선별진료소 69곳을 운영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도 연휴 동안 하루 최대 2천3백여 곳, 누적 5천3백여 곳이 문을 엽니다.

모든 곳이 연휴 내내 운영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문 여는 원스톱 진료기관 가까운 곳에는 당번 약국도 운영해 먹는 치료제도 쉽게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응급 환자를 위해 연휴 기간 병상 천2백여 개를 확보하고,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119를 잇는 비상연락 핫라인을 통해 활용합니다.

투석이나 분만 같은 특수치료 병상도 요일별 가동 병원을 지정 운영하는데, 119나 시도 콜센터 120에 연락하면, 문 여는 병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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