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뉴스] 격론 이어진 의원총회…與 내홍 속 각각의 속내는


뉴스가 지니고 있는 이면,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짚어보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두 차례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다시 권성동 원톱 대행 체제를 선택했습니다. 거센 사퇴 요구 속에 다시 중책을 맡게 된 권 대행 속내는 어떨까요?

이번 당 내홍 사태 속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못지않게 시선을 끈 인물은 장제원 의원입니다. 침묵을 이어가다 오늘 '윤석열 정부에서 어떠한 임명직 공직도 맡지 않겠다', '계파 활동 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최근 분출된 '윤핵관 퇴장론'을 의식했을까요.

의원총회 결론대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국위원회라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전국위 개최의 키를 쥔 서병수 의원이 결국 의장직을 사퇴했습니다. 당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고심했다고 밝혔는데, 어떤 속사정이 있다고 보십니까?

차기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김기현-안철수 의원, 여기에 오랜시간 침묵을 이어온 윤상현 의원까지 비대위 체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들의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마지막으로 이준석 전 대표입니다. 누구보다 속마음이 복잡할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몹시 단순할 것 같기도 한데요?

이번 내홍 사태를 겪으면서 이른바 '윤핵관' 해체의 전운이 감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간 윤핵관 원톱 경쟁과 국민의힘 권력 다툼은 앞으로도 이어질까요? 이미 기울어진 게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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