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명절에도 의료공백 없도록…감염취약시설 방역 강화"

연합뉴스TV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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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중대본 "명절에도 의료공백 없도록…감염취약시설 방역 강화"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제가 먼저 추석 방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질병청장께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대명절인 한가위가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되겠습니다.

그간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보내시면서 의료 영역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해 왔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결과 이번 6차 대유행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추석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습니다.

정부는 촘촘한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여 명절에도 의료 공백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혼잡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나흘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추진합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국토부에서 보다 상세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전처럼 휴게소 및 버스철도 내 실내 취식도 허용이 됩니다. 다만 방역관리는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1900명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공항에도 140명을 추가로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전광판을 통해 휴게소의 혼잡상황을 안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이용객을 분산하겠습니다. 전통시장과 백화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계와 지차체, 중앙정부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여 방역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의료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접촉 면회는 금지가 됩니다. 다만 비접촉 대면 면회와 비대면 방식으로 면회는 가능합니다.

연휴 전후 입소자와 종사자는 정상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종사자는 복귀 후에 신속항원검사를 반드시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연휴 기간 동안 운영 가능한 기동전담화를 확대하여 의료 지원에 차칠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연휴 기간 동안에도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신속하고 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휴일에 운영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위치와 운영 시간은 네이버, 다음, 응급의료 포털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소 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경기 지역은 안성, 이천, 화성, 용인휴게소입니다. 전남 지역은 백양사, 함평천지, 보성녹차, 섬진강 휴게소입니다. 경남지역은 통도사 휴게소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누구든지 무료로 이 9개 휴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현재 모든 편의점에서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편의점과 약국을 통해서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해서 검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촘촘한 의료대응 체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스톱 진료 기관은 1만 개 중 5300개소 이상, 의료상담센터는 148개 이상, 지자체 행안안내센터는 211개소가 정상적으로 추석 연휴에도 운영이 됩니다.

특히 의료상담센터는 140개 이상을 야간에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화상담은 의료상담센터를 이용하시고 검사, 치료와 처방이 필요한 경우에는 원스톱 기관을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은 코로나19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건강보험 심사평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모든 시군구에 최소 한 곳 이상은 먹는 치료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당번 약국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주변에 처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이 없을 경우에는 지역 보건소를 통해서도 처방이 가능하고 먹는 약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저희가 마련하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입원과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입원이 필요하시면 원스톱 진료기관이나 보건소, 의료상담센터에 연락하시면 되겠습니다.

고열, 호흡곤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119에 바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119 간 비상 핫라인을 운영하여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아 분만 투석 등 대비하여 연휴 기간 동안 특수병상 운영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특수병상 가동병원을 지정하여 신속하게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추석 연휴 일상 방역에 함께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만남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여 즐겁고 안전한 만남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의심 증상이 있거나 60세 이상 고령의 부모님께서 예방접종을 아직까지 안 받으신 경우에는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서 방문하지 않을 것을 권고를 드립니다.

만남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환기 등의 생활수칙 방역을 요청을 또한 귀성, 귀향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다중이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증상을 관찰하여 증상 발생시에는 즉시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찾아서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환자는 10만 3961명입니다. 주간 확진자가 9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고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재유행은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일상을 할 수 있으면서 크게 이루어졌다는 데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두고 대이동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긴장을 풀기는 아직 이릅니다.

귀성 귀향 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밀폐된 시설을 조심하고 자주 씻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함께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의료진과 방역요원 바로 공무원분들입니다. 이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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