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합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권혁중 경제 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금융시장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예상대로 블랙먼데이였습니다. 증시는 떨어지고 또 원화 값은 붕괴가 됐죠?
[권혁중]
맞습니다. 어제 시장을 놓고 본다면 환율도 요동을 쳤고요. 또 우리나라의 증시도 크게 하락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러한 이유 역시 봤을 때 파월 의장의 목소리, 잭슨홀미팅에서의 목소리, 굉장히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시장에서 전망치와 다르게 매우 매파적인 발언이 나왔었죠.
그래서 어제 그런 영향이 미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계속적으로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환율 부분 본다고 하면 금융 위기 당시까지 치솟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는데 일단 환율 같은 경우에는 1350원 40전까지 올랐습니다.
사실 1350원, 이게 과연 오를까 이 정도까지 갈까 했는데 진짜 갔고요. 그래서 시장에서는 이러다가 1400원까지 가는 것 아니냐, 환율이. 이렇게 우려스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중 한때 고점이 이제는 1350원 80전까지 갔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고점 아니면 종가 기준으로 봐도 금융위기 때 있었던 그 이후의 최고치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러니까 이제는 우리나라의 환율, 그러니까 원화 가치가 그 정도로 금융 위기 때처럼 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증시도 가만 있지 않겠죠. 당연히 환율이 요동치다 보니까 증시도 이제는 거의 2%대 폭락을 하면서 블랙먼데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크게 하락을 했다라고 보시면 되겠고 그러한 기조는, 원인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파월 의장의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 측면이었어요. 첫 번째는 물가안정 의지가 강력하다는 걸 다시 한 번 표현을 했었고요. 또 한 가지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시장의 컨센서스와 달랐다. 그게 뭐냐 하면 금리 하락이 언제 일어났 것이냐, 이게 또 관심사였거든요.
그래서 시장에서는 내년 하반기 정도 아니면 한 중반 이쯤에 금리 하락이 좀 나오지 ... (중략)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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