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전북, 포항과 2-2 극적인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원) 전북이 포항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전북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3라운드 순연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후반 9분 구스타보가 만회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40분 백승호의 페널티킥 골로 2-2 무승부를 챙겼습니다.
지난주 일본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아쉽게 4강 탈락한 전북은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 선두 울산과의 격차를 9점으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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