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유출 위험' 자포리자 원전 근처에 또 포격"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인근에서 또다시 포격이 발생해 방사능 물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 자포리자주 정부는 현지시간 28일, 러시아군이 밤사이 자포리자 원전 강 건너편 도시들을 포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자포리자 원전을 포격한 것은 우크라이나군이라고 주장하며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을 보관하는 특수 시설 인근에 포탄 3발이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자포리자 원전에는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포격이 잇따르면서 방사능 물질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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