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 산림 복구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뚜벅이 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뚜벅이 앱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걸음을 기부하고, 걸음 수가 모이면 기업이 산불 피해 산림 복구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뚜벅이' 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가 개발한 걸음 기부 플랫폼 앱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울진 지역의 산림 복구를 위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10억 걸음이 모이면 3만 그루를 심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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