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이지성 작가가 여당은 할아버지 이미지가 강해서 배현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김건희 여사로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가 부족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배우자인 당구선수 차유람 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 발언이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지성 / 작가]
국민의힘에는 2가지가 가장 부족하다. 젊음의 이미지. 그리고 여성의 이미지가 너무 부족하다. 그 이야기를 제가 너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제가 봐도 객관적으로 그렇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대한민국 보수 정당을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할아버지 이미지입니다.
제가 아내한테 그랬어요. 당신은 국내에서 열심히 하고 나는 해외에서 할 테니까 당신이 들어가서 국민의힘에 젊음의 이미지와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당신이 들어가면 바뀌지 않겠냐. 내가 보기엔 뭐 배현진 씨도 있고 나경원 씨도 있고. 다 아름다운 분이고 여성이지만 왠지 좀 부족한 거 같다 김건희 여사로도 부족한 거 같고 당신이 들어가서 4인방이 되면 끝장이 날 거 같다 그래서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해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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