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혜경 '법카 의혹' 핵심 배모씨 사전영장 청구
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 모 씨가 구속 기로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어제(24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및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배 씨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배씨는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인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년여간 도청에 근무하며 김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2천만원 가량을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 씨의 사전구속영장 심사 일정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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