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 저녁회의를 열고 최근 수해 현장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의 징계 절차 개시여부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밖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일부 여권 인사를 향해 거친 비판을 이어가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를 검토했는지도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금일 심의안건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결정을 하였습니다.

김희국 경북 군위군의성군청성군 영덕군 국회의원 징계절차 개시. 사유는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 위반.

권은희 비례대표 국회의원. 징계의 절차 개시. 사유는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윤리규칙 제4조 위반.

김성원 경기 동두천시 연천군 국회의원. 징계절차 개시. 사유는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윤리규칙 제4조 위반.

이준석 당원 등에 대한 신고건에 대해 오늘은 논의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수해 복구 당시 김성원 의원 외에도 다수의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렸기에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이준석 당원 등에 대한 신고건 오늘은 논의하지 않기로 하셨다는 말씀 이 다음에는...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오늘은 논의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기자]
그럼 언제 논의를 하실 생각이신지.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그건 두고봐야 되겠습니다.

[기자]
오늘 논의를 안 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신지요?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오늘은 논의 안 한 걸로 굉장히 우리가 시간이 많이 걸렸고요. 여러 가지 사유들이 있어서 오늘은 논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자]
김성원 의원 다음 윤리위에서 소명 절차가 있습니까?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그렇습니다.

[기자]
다음 윤리위는 언제...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아직 날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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