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서 한동훈·최강욱 '채널A 사건' 놓고 충돌 / YTN

YTN news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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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출석’ 국회 법사위 오후 2시 반부터 속개
한동훈·최강욱, ’채널A 사건’ 놓고 신경전
최강욱 "채널A 사건 내가 피해자라는 견해 많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선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들이 연루된 이른바 '채널A 사건'을 놓고 정면충돌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연일 윤핵관에 대한 맹공을 퍼붓는 가운데 당 윤리위원회가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논의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선 오후 회의가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오후 2시 반부터 국회 법사위가 속개됐습니다.

오전 회의에선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등이 의사진행발언에서 이른바 '채널A 사건' 당사자인 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하는 게 적절한지 물었습니다.

최 의원은 한 장관과 자신의 개인적 관계를 공식회의에서 언급하는 것에 불쾌함을 드러내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피해자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한 장관이 최 의원을 향해 기소되셨지 않느냐, 그러니까 이해충돌이 있다는 얘기라고 반박하면서 분위기가 격해졌습니다.

들어보시죠.

[최강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식의 모습들을 원하시는 거겠죠. 그렇게 해서 뭔가 법사위의 분위기를 흐리고 파행을 유도하고 이런 걸 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이런 사실을 허위로 조작해서 퍼뜨린 부분에 대해서 기소돼서 재판받으시는 거고, 그 사건의 사실상의 피해자는 접니다. 가해자는 최강욱 위원이시고요.]

속개된 회의에선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검찰 수사권한을 늘리는 법무부의 시행령 개정이 법적으로 위임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은 합리적인 것이라는 법조계 의견을 전하면서 한 장관에게 시행령 개정 배경을 물었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지난 1년 반 동안 확인된 부정부패 대응 약화와 수사 지연 등 국민 피해를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야당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관련 의혹 등으로 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과거 법원행정처의 수표 계좌 추적 결과 등을 보면 이 후보자가 '정운호 게이트' 수사 정보를 유출한 건 사실로 봐야 한다고 질타했고, 한 장관은 답변을 시도하는 과... (중략)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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