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인성 등을 거론하며 폭로성 주장을 한 전직 수행원 임 모 씨를 향해 철저하게 대응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21일) 자신의 SNS에 6년 전 처음 선거에 나갔을 때 한 달 정도 수행했던 분이 여기저기 많은 말을 하고 다닌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임 씨와 6년간 교류가 없다며 하물며 자신의 부모님은 항상 오해를 살까 봐 선거 기간에 도우러 오실 때 외에는 지역구 당원들과 따로 교류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최근 임 씨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무슨 상황인지 모르지만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과거 이 전 대표의 수행비서로 일했다는 임 씨는 최근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지역구 구민에게 인사를 잘 하지 않고, 같이 식사하고도 밥을 사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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