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GDP 대비 군사비 지출 세계 1위 '북한'이었다 / YTN

YTN news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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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북한 군사비가 GDP의 15% 이상을 차지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율이 높았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북한은 GDP의 14.9∼26.4%, 최대 110억 달러를 군사비로 써 조사 대상 170개 국 가운데 군사비 지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의 2019년 군사비 지출액은 439억에서 607억 달러 수준으로 GDP의 2.6∼2.7%에 해당한다고 미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북한의 군사비 지출은 한국의 7%~25%에 이를 것으로 미 국무부는 분석했습니다.

다만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경우 군사비 산출 방식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국장 : 북한이 공산주의 국가로서 전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이기도 하고 미 정보기관이 북한의 내부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미국이 발표는 했지만 최근 재래식 전력의 발전 방향으로 봐서는 미국이 파악한 이상으로 군사비 지출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9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은 1조 9천400억~2조 9천600억 달러로 전 세계 GDP의 1.7~2.2%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천3백억 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러시아 순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은 10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 2009년에서 2019년까지 11년간 무기를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미국으로 11년 평균치가 연 1천616억 달러였습니다.

같은 기간 한국의 무기 수출 규모는 연평균 11억 달러로 12위였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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