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징계 후 첫 공식석상...'큰 거 한방'? / YTN

YTN news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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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희경 앵커
■ 출연 : 서성교 / 건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습니다.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해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배경 또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와 함께 이 대표 발언 내용 그리고 당내 갈등 상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먼저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을 두고 법원에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입장, 굉장히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습니다. 작심비판이 많았는데요. 당헌당규가 누더기가 됐다. 반민주적 절차였다, 이런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내용 먼저 한 번 짚어주시죠.

[서성교]
본인의 입장에서는 당 대표를 맡아서 세 번의 큰 선거, 즉 2011년 4월 7일 서울시장과 부산서울 재보궐선거, 그다음에 3월 9일 대선 또 6월 1일 지방선거를 승리로 했는데 본인이 이렇게 억울하게 해임되고 쫓겨나는 것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정치적인 논리를 쭉 펼쳤고요. 마지막에는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 결과가 절차적 민주주의를 많이 훼손했기 때문에 받아질 거라는 기대감을 가졌고 그 구체적인 내용은 결국은 사퇴한 최고위원들이 다시 최고위원회를 소집해서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것은 당내 절차적 민주주의의 위반이다, 이런 이야기를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한 내용에 대해서는 얘기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본인이 억울하다, 이런 급격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눈물도 흘리기도 하고 울먹이기도 했는데 상당히 본인으로서는 억울하다, 또 안타깝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에 하고, 마지막으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다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끝까지 싸울 거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 내홍이 수습되는 국면으로 가기보다는 좀 더 혼란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
다.


당내 인사들, 특히 윤핵관에 대한 비판 발언도 많았습니다. 실명을 하나하나 언급을 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역할을 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조언까지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핵관에 대한 작심비판.

[서성교]
지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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