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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광복절 특사' 발표…김성원 "비 왔으면" 실언 일파만파

연합뉴스TV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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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광복절 특사' 발표…김성원 "비 왔으면" 실언 일파만파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은 제외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은 포함됐는데요.

한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 봉사활동 현장에서 "비가 왔으면 좋겠다"라고 실언한 것이 정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봅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남영희 민주당 인천시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를 단행했습니다. 관심을 받았던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들 사면은 제외가 됐습니다.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정치인들 사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정치권에선 여야 할 것 없이 국민통합을 위한 대사면 요구도 있죠? 정치인 사면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도 다를 것 같은데요?

지금 정국을 흔들고 있는 또 다른 사안,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수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한 것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습니다. 오늘 김 의원이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며 사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성원 의원의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다고
징계를 시사했고 김성원 의원도 오늘 기자회견에서 당이 내리는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 당에서 어떤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보세요?

사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뒤늦게 수습을 했지만 어제 해명 발언도 논란입니다. 주 비대위원장이 김성원 의원의 실언에 대해 "평소 장난기가 있다"고 한 것도 장난을 칠 현장이냐는 비판이 나오고요, 이후에 "언론이 큰 줄기를 봐달라"면서 취재진에게 "여러분들이 노는데, 우리가 다 찍으면 여러분들 나오는 게 없을 것 같나?"라고 했거든요?

윤 대통령도 민생에 집중하며 어제는 대형마트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는데 여당에서 이런 대형 실언 논란이 발생한 거예요. 대통령실에서도 암담할 것 같은데요?

김성원 의원의 실언 논란에 이준석계의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의 대응을 지적하기도 했고요. 이준석 대표는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라며 무너진 건물 사진을 올렸습니다. 당의 실책이 이 대표에겐 유리한 국면이 되겠습니까.

지금 비대위원도 구인난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내 3명, 외부 3명을 임명 방침이라고 전해지는데 제의를 받은 분들이 합류를 꺼려한다는 건데요. 무슨 이유라고 보세요?

권성동 원내대표 비대위원 제외론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주 비대위원장이 풀어야 할 과제엔 이준석 대표도 있죠. 이 대표는 내일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데 그전에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 갈등 봉합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 대표 예정대로 내일 기자회견을 가진다면 어떤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세요?

이 갈등을 해결할 사람은 윤 대통령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힘 현 상황에 대한 책임 소재에 윤 대통령이 1위로 나왔거든요. 윤 대통령이 먼저 이 대표에게 손을 내밀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그런데 비대위 출범 상황에서, 변방에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당권주자 1위로 나온 여론조사가 화제였습니다. 1위가 유승민 전 의원, 2위가 이준석 대표, 3위가 안철수 의원 순인데요. 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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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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