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국민의 안전에 국가는 무한 책임을 진다며, 공직자는 명심하라고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계속 폭우 예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각은 자지단체와 적극 협력해서 복구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예산과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거듭 당부했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한 것입니다. 이 역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서 이번 폭우의 피해를 입고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취약 계층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이분들이 일상에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폭우는 기상관측 이래 115년만에 최대 폭우입니다. 분명히 기상 이변인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런 기상 이변은 이변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언제든지 최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 사례 비춰서 대응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대응해야 합니다. 아울러서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 국가는 무한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이 점을 모든 공직자께서 꼭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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