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대통령실이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 전달한 쪽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 차관은 오늘(9일)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던 가운데,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이름이 적힌 쪽지를 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쪽지에는 오늘 상임위에서 취학연령 하향 논란 관련 질문에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대국민설문조사, 학제 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메모가 적혀있었습니다.
국회 교육이 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관련 보도가 나오자, 차관은 여기 와서 허수아비 노릇하고 컨트롤 타워로 대통령비서관들이 배후에 있다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이 직접 확인에 나서자 장 차관은 메모를 전달받았다면서도, 의견일 뿐이라며, 자신이 판단해 답변하면 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0914112351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