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與, 전국위 소집...비대위 체제 전환, 尹 국정 동력 회복할까? / YTN

YTN news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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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첫 낙마 장관으로 남게 됐습니다.


향후 대통령실과 내각에 대한 인적 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오전엔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지금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거든요. 정부 대응 상황을 짚어보고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일단 지금 정부 대응하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전재수]
수도권이 물에 잠겼습니다. 옛말에 제가 어릴 때 어른들한테 불이 나면 흔적이라도 남기지만 물 난리가 나면 흔적도 안 남긴다. 그만큼 물이 겁나는 거다라는 얘기를 어릴 때 어른들한테 많이 들었거든요. 이게 물 난리가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어제저녁에 저희들이 두 눈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더더구나 이번 폭우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린, 언론 보도에 의하면 80년 만의 폭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만큼 정부의 대응도 80년 만에 굉장히 이례적인 폭우가 내렸기 때문에 정부의 대응도 각별히 비상해야 되는데 서울 수도권은 물에 잠겼는데 대통령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물 난리 대책이라고 첫 번째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공무원들 11시까지 출근해라. 공무원들이 11시까지 출근하면 이 물 난리가 나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누가 지킵니까. 저는 도대체 이 물 난리가 나서 엄청난, 정말 지금 여의도에서 지금 상암동 YTN까지 오는 데도 올림픽대로 지금 차를 못 다닙니다. 지금 난리가 나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정부의 대응이 정말로 80년 만에 내린 폭우인 것처럼 정말로 전례 없는 비상적 상황에서 비상한 각오로 비상한 대응이 있어야 된다. 그런데 저는 정부의 대응이 정말로 심각하게 안이한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시장 어제 밤 10시쯤 복귀했죠. 행안부 장관 퇴근했다가 밤 10시쯤 복귀했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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