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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친 윤대통령 오늘 "더 낮은 자세로" 업무복귀 소감 밝힐 듯

연합뉴스TV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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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친 윤대통령 오늘 "더 낮은 자세로" 업무복귀 소감 밝힐 듯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오늘(8일) 공식업무에 복귀합니다.

2주만에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근길 문답에서 어떤 소감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휴가 기간에도 국정지지도가 하락세를 이어간만큼 메시지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기간 대학로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한 일정을 제외하곤 서초동 자택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휴가 중에도 관저 수의계약 논란과 만 5세 취학정책 혼선, 여당의 내홍 등으로 지지율 하락세는 이어졌고 정치권에선 참모진 '인적쇄신' 요구까지 나왔습니다.

일주일만에 공식업무에 복귀하는 윤 대통령은 13일만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출근길 문답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심상치 않은 지지율에 윤 대통령의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은 그간 문답에선 "지지율은 의미없다", "노력할 뿐"이란 취지의 반응을 내놨습니다.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 열심히 노력하는 것 뿐입니다."

대통령실부터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과 참모들은 국민 뜻을 헤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고 이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적쇄신'과 관련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드러난 참모들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일하라는 당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주 취임후 처음으로 광복절 특별사면도 단행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회장 포함 여부에 정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통합 메시지와 국정비전을 담은 광복절 경축사를 발표하면서, 여론 반전의 기회로 삼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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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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