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첫 지역 경선에서도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오늘 열린 강원, 대구, 경북 권리당원 경선에서 친명계를 자처하는 정청래 의원이 29.86%를 득표해 1위에 올랐습니다.
비명계 인사 중에선 유일하게 고민정 의원이 22.50%를 얻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친명계 후보인 박찬대, 장경태, 서영교 의원이 각각 3, 4, 5위를 차지했습니다.
후보 8명 중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쟁에서 친명계 인사가 4명이나 순위권에 들면서 친명계 후보군이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YTN 권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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