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햄버거값도 부담"...치솟는 물가에 소비도 변했다 / YTN

YTN news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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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가을이 물가의 정점이 될까요? 좀처럼 물가 오름세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거의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물가가 치솟자 소비 경향도 달라지고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24년 만에 최고. 물가상승률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아무래도 이번 주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 가장 관심을 받는 경제뉴스는 역시 물가라고 할 수 있겠죠.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년 전보다 6.3%나 올랐습니다. 1년 만에 우리 소득이 6% 넘게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그러면 엄청나게 많이 오른 건데 얼마나 엄청나게 많이 올랐냐? 앵커님 전해 주신 것처럼 사실상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두 달 연속 6%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고요.

세부적으로 보면 안 오른 게 없는데 조금 전에 권남기 기자도 전해 줬지만 공업제품 그리고 개인서비스가 물가의 오름세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업제품 가운데서 석유류가 35%가 넘게 올랐는데요.

엄청나게 많이 올랐죠. 아무래도 국제유가가 오르다 보니까 이만큼 많이 오른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인 건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오름세 자체는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휘발윳값만 좀 내렸더라고요.

[기자]
그렇요. 경윳값은 아직도 높은 편이고요. 그래서 일단은 정점에 가까워진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그래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 오르다 보니까 휴가 가기 무섭다, 집에서 밥 먹자. 그런데 집도 밥상 물가도 무서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죠. 소비자물가는 상당히 여러 가지 품목으로 계산을 하거든요. 2020년 기준으로 품목이 458가지 정도가 되는데 그 가운데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 있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체감 물가와 실제 소비자물가지표랑 차이가 많이 나는 법인데요. 그런데 우리가 담배를 안 피고 술을 안 마시고 병원에 안 가고는 살 수 있지만 아무것도 안 먹고 사는 사람... (중략)

YTN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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