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임 전국위 '비상상황' 의결...비대위 전환 초읽기 / YTN

YTN news 2022-08-05

Views 7

與 상임 전국위,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 중
비대위 전환 요건인 "비상상황 맞다"로 결론
상임 전국위 유권해석으로 비대위 전환 속도 예정


국민의힘이 오늘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고 지금 당이 비상상황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로 갈 수 있는 요건을 충족했다는 판단인데 복귀 무산 가능성이 커진 이준석 대표 측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민의힘 상임 전국위 회의가 완전히 끝났습니까?

[기자]
앞서 오전 10시 반, 이곳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상임 전국위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다만, 참석자들 일부가 회의장 밖으로 나오면서 회의 결과 일부를 전했는데요.

지금 당이 비상상황이 맞다라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앞서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현재 당이 비상상황이라는 이유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비대위 전환 요건에 해당하는지 또 비대위 출범이 혼란 해소에 도움이 되는지를 두고 당내 이견이 있었습니다.

오늘 상임 전국위가 비상상황이 맞다는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비대위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표결 결과와 또 다른 안건들의 논의 상황은 회의가 완전히 끝나고 서병수 의장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오늘 상임 전국위 결론으로 이준석 대표는 사실상 당 대표로 복귀할 가능성이 사라진 건데요.

이 대표 측 반응이 혹시 나왔나요?

[기자]
아직까진 공식 반응은 없습니다.

지난달 8일 당 윤리위 징계 이후 지방 각 지역 돌았던 이준석 대표 어제부터는 수도권 돌며 당원과 지지자 만나는 걸로 알려졌는데요.

어제부터는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는 등 반발 수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출된 당 대표가 당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두고 내부 총질이라 인식하는 건 한심하다는 글 올렸는데요.

앞서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는 윤 대통령 문자 메시지 표현을 정면으로 비판한 겁니다.

당이 비대위 체제로 돌입하면 이준석 대표 측이 효력정지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0512020834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