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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위험하다" vs "아니다" 진실은? / YTN

YTN news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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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최예용 /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한낮 서울 기온이 32도, 대구는 37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정말 덥습니다. 비가 와서 습하기도 하고요.

이럴 때 휴대용 선풍기 많이 쓰는데얼마 전 한 환경단체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휴대용 선풍기 10개를 조사한 결과 암을 유발할 정도의 전자파가 검출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아서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반대로 조사해봤더니 인체 보호 기준을 충족한다, 한마디로 안전하다고 발표했는데요.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환경보건센터의 소장님을 모셨는데 과기부에서는 국제기준을 충족한다, 이런 입장이어서 저희가 양측의 입장을 잘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장님, 일단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는 휴대용 선풍기 10개를 조사했어요.

그런데 암을 유발할 수도 있을 정도의 전자파가 검출된다, 이렇게 발표를 하셨거든요. 어느 정도의 전자파가 나온 거예요?

[최예용]
세계보건기구가 전자파 2~4밀리가우스 이상에 오랫동안 노출된 아이들과 그것보다 낮은 수준에 오랫동안 비교를 해봤더니 높은 수준에 노출된 아이들에게서 소아암, 뇌종양, 백혈병 이러한 질환들이 평균적으로 1.7배 이상 높게 발병이 되더라. 그리고 이런 비슷한 연구들이 몇 개 계속 나오니까 그렇다면 전자파가 발암 가능 물질이다,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물질로, 그룹2B입니다.

지금 당장 노출되어서 바로 반응을 보이는. 피부 자극이라든지 눈이라든지 이런 것을 말하는 거고요. 저희는 지금 노출돼도 당장은 몰라요. 하지만 그 노출로 인해서 긴 시간이 흘렀을 때 암이 발병하는. 그러니까 만성 장기 노출의 영향을 보는 겁니다. 관점이 전혀 다른 것이죠.


지금 과기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극저주파 자기장에 대해서 얘기한, 기준으로 삼으셨던 4밀리가우스를 기준으로 극저주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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