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경수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주말 사이 지도부 줄사퇴로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혼돈의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긴급 의원총회까지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당내 의견을 수렴했는데, 비대위 체제에 동의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정치권 소식, 국회 취재하는 김경수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수 기자, 의원총회가 조금 전에 끝났는데 어떻습니까? 생각보다 짧게 하고 끝난 것 같아요.
[기자]
맞습니다. 오후 3시에 긴급 의원총회가 소집이 됐고 아무래도 비대위 전환 문제를 두고 굉장히 난상토론이 벌어질 거다, 이래서 길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는데 의외로 50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의총 결과를 곧바로 원내대변인들이 발표를 했는데 어떤 내용이냐면 당이 현재 비상상황이라는 데 대해서 의원 중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다 동의를 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총 오늘 의원총회에 89명 의원이 참여를 했다고 하는데 이 중에 1명만 다른 의견을 밝혔고 나머지는 다 동의를 했다.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최근에 비대위 전환 문제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고 이견이 많았는데 비대위 체제에 동의하는 쪽으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았다, 이렇게 정리를 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의총 시작하기 전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했었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먼저 들어보고 오시죠.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편 지난 주말 최고위원들의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최고위 구성원 5명 중 2명이 사의 표명을 했습니다. 게다가 당 대표는 사고 상태입니다. 현재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다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총의와 용단을 부탁드립니다.]
[기자]
그러니까 당이 비상상황이라서 비대위가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가 한 건데 이와 관련해서도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동의도 받았다, 이렇... (중략)
YTN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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