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감사원, 표적감사…직원 괴롭히기 중단해야"
여권의 사퇴 압박을 받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감사원의 근태 관련 특별감사에 대해 이례적인 표적 복무 감사라고 반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31일) SNS에서 "표적인 위원장이 아닌 직원들에 대한 부당한 괴롭히기식 감사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인사혁신처에서 장관들의 세종시 출근율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며 권익위는 항상 상위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어제 '미장원 가는 시간도 아깝다며 쇼트커트를 한 위원장' 등 직원들이 보낸 격려 문자를 공개하며, 임기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주 예비감사에 이어 이번 주부터 3주간 본감사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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