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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왜곡" 이재명 정면 반박...당권 경쟁 신경전 가열 / YTN

YTN news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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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도 강릉에서 지지자들과 간담회
"언론이 앞뒤 잘라 왜곡"…설화 논란에 정면 대응
’법인카드 의혹’ 참고인 사망 공세에도 강력 반발
박용진·강훈식, 주말 사이 단일화 논의 계속


저학력·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발언 여파가 주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이틀째 당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나왔는데, 이 의원은 취지와 맥락을 자른 왜곡이라고 반발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은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영동 지역 지지자와 만났습니다.

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는 발언이 당권 레이스 초반부터 설화 논란을 빚자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월 소득 2백만 원 미만 유권자 상당수가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기사를 소개하며 언론이 앞뒤 잘라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자신에게 피해를 끼치는 반서민정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게 안타깝다. 왜 이렇게 됐을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잘못된 왜곡된 정보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많다. 틀린 말 했습니까?]

국민 편 가르기란 여당의 비판에 대해선 부자 감세 정책을 펴는 정부·여당이 국민을 갈라치는 정치 세력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의혹으로 조사받은 참고인 남성이 숨진 것을, 자신과 엮는 여권 공세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권성동 직무대행이)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가 있는지 의문스러운데 그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악성, 뭐랄까요. 주술적 사고에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그런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반면, 당권 경쟁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 의원이 언론 탓, 국민 탓을 하며,

사과해야 할 순간에 변명만 하고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정치인은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 찾아야 한다며, 이재명의 길은 민주당의 길이 아니라고 차별화했습니다.

또 다른 97 주자인 강훈식 의원은 다만, 초반부터 불붙은 신경전 참전 대신 비공개로 중앙위원을 접촉하며 비전 제시에 주력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주말 사이 박 의원과 97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며, 비명 연대 결성 가능성도 타진할 방침입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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