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산 경공격기 FA-50을 운영하게 될 폴란드 공군 부대장을 태우고 우정 비행을 실시했습니다.
공군 블랙이글스는 현지 시간 28일 오전 폴란드 특수비행팀 오릭(Orlik)과 함께 폴란드 뎅블린(Deblin) 공군 기지 상공을 50여 분간 날았습니다.
오릭의 PZL-130 훈련기 6대와 함께 편대 비행한 블랙이글스는 흰색과 빨간색 제트구름을 뿜어내며 폴란드 국기 형상을 상공에 그려내기도 했습니다.
블랙이글스는 이번 우정 비행에서 폴란드 1비행단장 마치에이 트렐카 준장과 23공군기지단장 크지스토프 스토비에츠키 대령 등 폴란드 공군 장교 4명을 태우고 비행했습니다.
마치에이 준장은 블랙이글스의 T-50 체험 비행을 마친 뒤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가 T-50을 개량한 경공격기 FA-50을 운영하게 될 거라며 전산화된 항공기는 조종사가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내년 중반까지 FA-50 12대를 우선 인도받는 등 총 48대를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바르샤바(폴란드) 국방부 공동취재단 -
YTN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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