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용산 개발’ 재시동…123층 롯데타워보다 높이 짓는다

채널A 뉴스TOP10 2022-07-26

Views 107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예현 시사평론가,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예. 오늘 오세훈 시장이 청사진 하나를 발표했는데요. 그동안의 과정부터 먼저 살펴봐야 됩니다. 2년 전에 문재인 정부가 이 해당 지역 용산정비창 부지에 1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이야기했는데 당시에 뭐 반발 목소리도 있었고 오 시장은 이걸 조금 바꾼 거 같더라고요. 오늘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이 용산 개발은 이미 오세훈 시장이 예전 시장일 때부터 그때부터 이제 용산국제업무단지 조성이라든지 왜냐하면 용산이라는 지역 자체가 미군부대가 있었지 않습니까. 미군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고 이런 것들이 있으면서 사실 서울 시내에 이렇게 대규모 땅이 있는 곳이 없습니다. 또 한강과 또 밀접해있기 때문에 이 용산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이 천만 도시 서울을 앞으로 국제도시로 어떻게 만들 것이냐 굉장히 중요한 문제였어요. 근데 이제 오세훈 시장이 예전 이제 그 시장 때 이걸 추진하다가 박원순 시장 때 들어오면서 이 계획 자체가 상당히 다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백지화되다시피 했고 예전에 아시겠지만 용산 철거 사태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뭐 그런 사태가 등등 있으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제 그러다가 이제 용산에 대통령실이 들어서면서 이 문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되었는데 사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 주택난이 워낙 이제 가중되니까 집 지을 수 있는 땅을 이제 서울 시내에서 많이 찾았는데 이 정비창 부지가 꽤 큰 부지입니다. 아마 용산 가시다 보면 이 정비창 부지가 어마하게 있는데 여기에다가 1만 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그때 굉장히 반발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금싸라기 같은 땅에 이 아파트를 대규모로 지어놓으면 이게 서울이 어떤 중심적인 도시가 뭔가 이 하나의 상징적인 게 없지 않으냐.

이런 거 때문에 당시에도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이제 오세훈 시장이 오늘 발표를 하면서 용산을 하나의 국제 업무 도시로 만들면서 이 용산정비창에 한 6000 정도 가구만 설립을 하고 나머지는 이제 정말 마천루를 건설을 해서 실제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그런 어떤 용산의 어떤 도시를 만들겠다. 오늘 그런 로드맵을 일단 발표를 했고 이게 지금 대통령실하고도 이 경호 문제나 이거 등등해서 논란이 있었어요. 대통령실 옮길 때부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대통령실의 양해를 받았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