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26일 라이브투데이 2부

■ '경찰국 신설안' 반발 속 국무회의 상정

경찰 내부 반발이 극심한 가운데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어 행정안전부 직제 개정령안을 심의합니다. 오늘 의결되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안은 다음 달 2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됩니다.

■ '광복절 특사' 주목…법무부·행안부 업무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와 행안부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법무부는 이민청 신설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인데, 광복절 특별사면 논의도 있을지 주목됩니다. 행안부 업무보고에서는 경찰 관리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 대정부질문 이틀째…민생현안·감세 도마

국회는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고물가 등 민생·경제 현안과 탈원전 정책, 세제개편안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신규확진 10만명 육박…석 달 만에 최다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만4천여명이 나왔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2.58배 급증한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97일 만에 최다치입니다.

■ '중복' 전국 폭염주의보…오후 내륙 소나기

오늘은 삼복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엔 대구·대전 34도, 서울·광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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