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캔 버섯 먹은 외국인 3명 중독 증상…병원 이송
산에서 캔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남 영암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1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 한 숙박업소에서 40~50대 태국인 남녀 3명이 구토와 함께 의식이 희미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어제(21일) 오후 산에서 캔 버섯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인 독버섯을 먹고 중독 증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송된 태국인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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