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선거 패배 후 침체된 민주당...전당대회 앞두고 달라질까 / YTN

YTN news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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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상황 조성호 기자가 전해 줬고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 이후침체와 후유증을 겪었던 민주당이한 달 후 있을 전당대회를 앞두고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차기 총선을 이끌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나선 민주당,지금 분위기는 어떨까요.또 현재 윤석열 정부의정국 운영은 어떻게 지켜보고 있을까요.

오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상호]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6월 12일 취임하셨고. 그 취임일성을 다시 한 번 돌아봤더니 그때 수박 언급하시면서 인신 공격, 분열 언어를 금지하자고 외치셨거든요. 어떻습니까? 지난 한 달여간 그런 분위기는 많이 줄어들었나요?

[우상호]
그렇습니다. 지금 초기에 선거 패배의 원인을 두고 서로 남탓하던 분위기 그리고 뭔가 하나로 뭉쳐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자 이런 분위기가 약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 달, 한 40일 됐습니다마는 지금은 유능한 민생 정당 건설과 강력한 야당, 이런 방향도 정했고요.

또 의원들끼리도 과거에 공개, 비공개 자리에서 설전을 벌이던 모습도 완전히 사라졌고요. 그리고 윤석열 정권이 보이는 모습에 대해서 한목소리를 규탄하고. 그래서 그런가 약간 전열이 정비됐다. 그리고 뭔가 새로운 방향으로 같이 나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그때 지향점이 유능한 민생정당과 말씀하신 강력한 야당이었는데 둘 중에 어느 걸 더 잘하고 있다고 자평하시나요?

[우상호]
두 개를 같이 해야 되겠죠. 저는 사실 민생을 제대로 챙길 수 없는 정당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없거든요. 특히 지금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과거에 보면 약간 자기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주로 하는 정당으로 비춰졌어요.

그런데 국민이 원하는 걸 해 주는 정당, 그런 식으로 해서 민생 정당 쪽에 사실은 조금 더 치중하고 있고요. 강력한 견제 야당은 사실은 정부가 뭘 잘못했을 때 혹은 야당을 탄압할 때 거기에 대응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약간 대응성이 강한 야당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생산적인 건 민생 쪽에서 많이 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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