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오건영 /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국내외 경제 상황 해설해 드리겠습니다.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우리나라에 왔고요. 그 효과로 환율이 진정세였다고 하는데 합의된 것이 유동성 공급 장치를 실행하기로 했다는데 유동성 공급 장치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 주시죠.
[오건영]
여기서 유동성 공급 장치 할 때 유동성 앞에 어떤 말이 생략돼 있냐면 달러라는 말이 괄호 쳐져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달러 유동성을 공급해 주는데요.
어느 나라든지 대부분 다 대외에서 채무를 가져오게 되면, 빚을 내게 되면 이걸 나중에 갚을 때 그 나라 돈으로 갚아야 되지 않습니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부채를 조달할 때는 달러로 조달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갚을 때도 달러로 상환을 해야 되니까 정말 어려운 때는 대출이 연장되지 않고 상환을 하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일시적으로 달러를 갚아야 되는데 달러를 구할 방법이 없어지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 이렇게 위급한 상황에서는 달러 유동성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놓는데 일반적으로 두 가지 정도가 쓰입니다. 요즘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게 통화스와프라는 건데요.
통화스와프는 미국의 중앙은행하고 우리나라 중앙은행하고 합의를 해서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처럼 달러를 쓸 수 있도록 그렇게 마이너스 통장을 열어놓는 겁니다. 참고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도에는 300억 달러 정도 열어줬었거든요.
그러면 필요한 만큼 갖다 쓸 수 있는 거고 우리나라 외환 보유고가 한 4300~4400억 달러가 되는데 거기에 300억 달러만큼이 마이너스 통장처럼 플러스가 돼 있는 겁니다. 그러면 필요할 때 더 쓸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첫 번째는 통화스와프를 들 수 있고 두 번째는 레포라는 게 있습니다. 이 피마 레포라고 하는데요. 이건 뭐냐 하면 약간 예금담보대출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게 뭐냐 하면 제가 예를 들어서 돈을 언제 쓸지 모르는데 1년짜리 예금을 묶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게 되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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